8월22일 목요일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초한이 생일파티가 있는 날! 기분좋게 등원!

헬스하고, 밥 먹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ncs 공부 조금 하니 벌써 하원 시간.. 시간 아껴쓰자..제발😿

사이좋게 하원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얼마전에 주문한 뽑기세트가 와서 뽑기 만들어 먹었다. 나는 잘 안되던데 선미는 잘한다🤪 어린이집에서 주인공이 된 우리 초한이. 이번 생일에는 특히나 축하도 많이 받고 자기 생일을 꽤 즐긴 듯ㅋㅋ

색종이 접기를 좋아하는 우리 대한이. 혼자 열심히 하다가 막히면 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하는데 아빠도 어려워서 포기하면 울먹울먹거리다 울음을 터뜨린다. 종이접기 유튜버들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대한이가 실망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좋은 아빠가 되는 길은 너무나 험난하다. 내가 더 끈기있고 넓은 마음으로 우리 아가들을 위해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