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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식은 2018년 2월 예정이었고, 우리(나)는 신혼 여행과는 별개로 뉴욕 여행을 꼭 해보고 싶었다.
우리 선미는 내가 하고 싶다면 다 해준다(해주곤 했다).
결혼에 앞서 뉴욕으로 출바알!

눈 떠보니 뉴욕에 도착!
에어 비앤비 숙소였고, 며칠 여행을 즐기기에 위치가 완벽했다.
Joey였나, 호스트 아저씨는 친절했지만 화장실 바닥에 물 흘리는 것에 대해 예민하게 굴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는 첫날부터 강행군에 돌입한다. 도착하자 마자 짐 풀고 NBA보러 출발.
숙소에서 한 15분 걸었나. Madison Square Garden 도착.
뉴욕 팬들 입장에서 좋은 말은 아니지만,
NBA에서도 가장 팬이 많은 뉴욕 닉스의 홈 코트 MSG는 원정팀 슈퍼스타들이 엄청난 활약을 하는 곳이다.
안타깝게도 내가 좋아했던 카멜로 앤써니가 바로 이 시즌에 이적을 하는 바람에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NBA 직관 (그것도 뉴욕 MSG에서!)이라는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경기를 보면서 계속 두근거렸던 것 같다. 후~
경기를 다 보고 타임스퀘어에서 놀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첫째날 밤에 영광, 혜령 커플과 만나 칵테일이었나 뭐 한잔 마셨는데 알콜보다는 화려한 뉴욕 분위기에 취했던 것 같다.
6년이 지난 지금 그들, 우리 두 커플 모두 결혼하여 아들이 둘씩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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