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last day of the trip in NYC.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쉬운 마음이 가득. 숙소는 체크아웃을 해야하고, 캐리어는 맡길 곳이 없어서 몸과 마음이 바빴던 하루의 시작이었다. 캐리어 맡기는 곳을 찾아 맡기고,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양키스타디움으로 출발.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게다가 다나카 대 카라스코라는 양 팀이 자랑하는 선발 투수진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꽤 big game이었다. 우리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5회인가? 까지 밖에 못보고 나왔다. 너무 아쉬웠지만 뭐 어쩌겠어..다시 올 날이 있지 않을까? 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안녕. 뉴욕. 재미있었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여행이었어!

2nd day in NYC, She looks pretty in 케챱 dress.Heading to the port where we can ride a boat for 자유의 여신상 sightseeing.생각보다 큰 것 같기도, 생각보다 작은 것 같기도한 자유의 여신상뉴욕 시내 구경을 조금 하다가, 맨하튼이 한 눈에 보이는 뉴저지 호보켄으로 이동했다.이 곳에서 프로포즈를 했다. 자유의 여신상이고 뭐고 하루 종일 이 순간만 생각했던 것 같다. 하루종일 꽃집이 어디있나 계속 두리번 거리며 길을 걸었다.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두근두근ㅋ다행히 yes..대답을 듣고 다시 뉴욕으로 이동. 락펠러센터가서 본 야경. 야경의 찬란함이 “그저 신기하다”라고 하기엔 부족하다. 오바하는거 아니고 약간 경이롭기까지 하다. 전..

우리 결혼식은 2018년 2월 예정이었고, 우리(나)는 신혼 여행과는 별개로 뉴욕 여행을 꼭 해보고 싶었다. 우리 선미는 내가 하고 싶다면 다 해준다(해주곤 했다). 결혼에 앞서 뉴욕으로 출바알!눈 떠보니 뉴욕에 도착! 에어 비앤비 숙소였고, 며칠 여행을 즐기기에 위치가 완벽했다. Joey였나, 호스트 아저씨는 친절했지만 화장실 바닥에 물 흘리는 것에 대해 예민하게 굴었던 기억이 있다.우리는 첫날부터 강행군에 돌입한다. 도착하자 마자 짐 풀고 NBA보러 출발. 숙소에서 한 15분 걸었나. Madison Square Garden 도착. 뉴욕 팬들 입장에서 좋은 말은 아니지만, NBA에서도 가장 팬이 많은 뉴욕 닉스의 홈 코트 MSG는 원정팀 슈퍼스타들이 엄청난 활약을 하는 곳이다. 안타깝게도 내가 좋아했던..